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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강화 마니산, 석모도 보문사 여행

by 달콤한 꿈나무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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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여행을 생각하시고 움직이는 분이시라면 석모도 보문사를 한번쯤은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이미 오래전 이야기지만 강화에서 석모도를 가기 위해서는 짧은 거리지만 배에 자동차를 싣고  들어가고, 나와야하는 낭만과 기다림이 공존하는 추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석모대교가 개통되어서 예전에 배를 기다리는 시간이면 석모도 여행을 맘껏 즐길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석모도 보문사. 보문사에 도착해서 가볍고 즐거운 맘으로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관세음보살님을 접견하고 내려오면서 여의주를 움켜 쥔 용상에 다시한번 소원을 빌어봅니다.
만사형통,  소원성취 이루어 지나이다.

보문사에서 기도를 올리고 강화 성지,  대한민국에서 지자기가 제일 강하다는 마니산에 올랐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단군 공원에 있는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 사진한장 올려봅니다.

그 옛날 우리 조상님들께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참성단 입니다.
아쉽게도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문화유산이 많이 훼손이 되어 지금은 통제가 되어있고 보수 공사를 위한 자제들이 올려져 있는 광경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국체전 성화의 불씨를 만들어 냈던 이곳, 참성단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길이길이 문화유산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마니산 정상에서 김포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뾰족하게 솓은 산 봉우리 뒤가 김포이고 그 앞으로 넓게 펼쳐진 강화 갯뻘인데요~  탁 트인 공간에서 살며시 불어오는 바람은 여기 정상까지 오르느라 숨이차고 땀에 젖은 이마와 마음 속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보너스를 나에게 안겨 주네요!  거침없는 시야,  가시거리가 정말 멀리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푸른 공간에 살며시 올려놓은 조각 구름은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나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황홀한 날씨입니다.

마니산 정상에서 바라본 석모도 입니다.
오른쪽 빨간 표시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석모대교이고,  좌측 초록색 표시는 보문사 위치 입니다.
제가 저 장소를 들렸다가 여기 마니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쫌 귀여운 섬으로 생각이 드네요. 날씨가 좋아 시야가 탁 트이고 사방팔방 다 잘보이니 속이 후련합니다.
이렇게 석모도 보문사에서~  강화 마니산 정상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잠시 쉬어봅니다. 이것이 힐링이 아닌가 쉽네요!
참으로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발걸음을 집으로 옮겨 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이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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