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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군산 가볼만한 곳 경암동 철길마을

by 달콤한 꿈나무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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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철길마을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영화, 드라마에서 소개된 군산의 이름난 명소는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실제로 기차가 1980년대까지 운행을 하던 기찻길이지만 시대의 변화 속에 기차는 사라지고 지금은 이렇게 기찻길과 추억만이 남은 관광지로 변했습니다.

철길마을 입구

경암동 철길마을 입구에 있는 알림 표지판과 그림인데 철길마을 거리는 대략 500m 정도의 거리에 철길옆 마을입니다. 기차는 사라지고 없지만 과거 70~80년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릴 쩍 누구나 했던 말뚝박기 놀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저 모습을 보니 일부러 넘어트리려고 위에서 마구 흔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위, 바위, 보를 잘해야 욕을 안 먹는데, 가위, 바위, 보를 잘못해서 구박받던 그 친구는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한 수십 가지의 제품이 지나는 관광객의 눈길을 잡아 끕니다. 불량식품이라 했던 쫀득이를 그 당시에는 없어서 못 먹었던 귀한 음식이었지요. 갖가지 사탕과 과자, 추억을 머금은 입안에 군침이 살며시 맴돌다 넘어갑니다.

그 유명한 못난이 3형제? 인형인가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이 인형이 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지 궁금합니다.

어릴 적 뽑기(달고나)를 안 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꾸준한 추억의 음식?을 꼽으라면 아마도 뽑기와 솜사탕 일 것입니다. 조금은 변형된 모습으로 요즘은 출시되지만 원천 기술은 그래로 있고 달달함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무지개 빛 철길 부목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복과 교련복으로 갈아입고 사진 촬영하며 추억을 찍고 있네요! 

기념촬영, 추억 촬영을 할 수 있도록 교복과 교련복을 대여해주는 곳입니다. 무료 대여라 하지만 사진 촬영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저 멀리서 기차가 오면 기찻길에 귀를 대고 진동 소리로 기차의 거리를 가늠하던 제 어릴 적 모습이 이곳 경암동 철길마을에 재현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슬며시 미소가 흐릅니다.

추억을 소환하기에 충분한 경암동 철길마을,  그런 추억이 없는 사람과 젊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다녀오세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 멋진 사진과 추억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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