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질환 고막염과 중이염 그리고 난청 id="tt-body-page" 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귀 질환 고막염과 중이염 그리고 난청

by 달콤한 꿈나무 2021. 11. 13.
반응형

 

고막염으로 손상 된 고막

우리가 살아가면서 신체 특정 부위에 크고 작은 통증이 나타난다면 우리는 통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고, 심한 경우 사회생활의 지장을 초래하며, 삶이 피폐해질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생각지도 못했던 중이염, 고막염으로 인해 심하진 않았지만 약간의 통증을 느꼈고,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자주 방문하면서 일에 지장이 생겼고, 얼마 안 되는 비용이었지만 금전적 지출도 있었기에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오늘은 귀 질환인 고막염, 중이염,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처음 느낀 증상 1. 은 귀속이 간질간질해서 면봉으로 귀지를 파내려고 하는데 오른쪽은 아무런 증상 없이 시원한 느낌이 들었는데, 반대로 왼쪽 귀속은 중간 정도(중이염, 中耳炎) 위치가 아프고 귀지가 오른쪽과 달리 축축이 젖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느낀 또 다른 증상 2. 은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면서 코를 푸는데 언제부터인가 귀속(왼쪽)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했지만 통증은 없었습니다.

 

제가 느낀 또 다른 증상3. 통증이 심한 것도 아니고 해서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가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비행기를 탈을 때 느끼는 귀 막힘 증상(왼쪽)이 지속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젠 안 되겠다 싶어 병원을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비롯해서 몇 가지 검사를 마치고 나니 고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있어 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심각한 것은 증상이 있었음에도 너무 늦게 와서 청력(왼쪽)이 약 30~40% 정도 손상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느낀 것은 병의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통증이 없어도 병을 키우지 말고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청결하게 자주 소독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가 사용했던 왼쪽 이어폰에 이물질이 많이 있는 것을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ㅠㅠ

 

고막염 Myringitis

고막염이란 말 그대로 고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고막염의 원인은 제가 그랬듯 중이염 증세가 있거나, 과거 중이염 이력이 있는 경우, 외이도 벽에 상처가 있거나 귓속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 오염된 물이 들어가면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감기 또는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고막염 증상은 귀가 멍하고 귓속에 이물감이 있으며, 통증, 두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고, 고막에 충혈과 물집이 생길 수 있으며, 청력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막염 치료는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은 고막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외이도를 깨끗이 해야 하고, 필요하면 안약하고 비슷하게 생긴 점이액을 사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항염증제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중이염 Tympanitis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되며 이중 중이는 고막에서 내이(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을 말하며, 중이염은 귀 안쪽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이르는 이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세균성 감염질환을 말합니다.

 

중이염의 원인은 감기나 비염이 지속돼 면역기능이 저하되거나,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때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지만 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장애와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중이염의 증상은 알레르기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귀속이 폐쇄돼 중이의 정상적인 공기 순환이 이뤄지지 않게 되어 귀의 통증과 고름 및 진물, 이명, 귀먹먹함,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발열, 두통, 소화불량과 같은 전신증상과 함께 청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치료는 필요에 따라 5~10일 정도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하고, 귀 통증이 심하므로 통증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Sensorineural hearing loss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의 청각세포로부터 뇌의 청각을 담당하는 부위까지의 신경 부위에 이상이 생겨 청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난청의 원인

1. 돌발성 난청 : 바이러스 감염, 종양, 등으로 발생.

2. 두부 외상에 의한 난청 : 머리 부분을 다쳤을 때 발생.

3. 소음성 난청 :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발생.

4. 약물 중독에 의한 난청 : 치료제나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

5. 선천성 유전성 난청 : 난청의 원인 중 50%를 차지.

6. 노인성 난청 : 나이 들면서 점차 청력 상실.

7. 알 수 없는 난청 : 25%.

 

난청의 주요 증상은 청력장애이지만, 난청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작 본인은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난청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나타나는 현상(기계 소리나 매미 우는 소리)은 이명입니다. 이럴 때는 난청을 의심해 보고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인의 경우에는 이명이 발생하여 병원을 찾았다가 청력이 나빠진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청은 이명뿐만 아니라 어지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명 또는 어지럼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한 청력 검사가 필요합니다.

 

난청의 치료 방법은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이나 난청의 정도 및 유형에 따라 다양하지만, 크게 약물 치료, 수술적 치료, 보청기 사용 및 인공와우 이식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보청기는 고도의 전자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것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억지로 물을 빼려고 하면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기면서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안에 들어간 물은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한 뒤 가볍게 귀 입구를 흔들어 주면서 빼거나 선풍기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귀마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귀마개 주변에 바셀린을 발라 주면 물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고막염이 있으면 당분간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중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셔야 합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부러 귀를 파지 말고, 특히 귀에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의 면봉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귀 질환인 고막염, 중이염,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상 된 고막 치료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