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 & 신경심장성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 & 신경심장성 실신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실신, 하지만 실신 뒤에 숨어있는 무서움을 우리는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것 같아 오늘은 실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신의 정의는 뇌로 공급되는 혈류가 갑자기 줄어들어 의식을 잃는 증상이며 잠시 휴식을 취하면 의식을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신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과 미주신경성 실신(신경심장성(실신)이 그 두 가지입니다.

 

또한 실신은 가벼운 실신과 위험한 실신으로 구분할 수도 있는데, 위험한 실신은 심장기능의 문제, 심근경색증, 대동맥판 협착증, 폐색전증 등에 의한 실신은 참으로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덜 위험한 실신은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과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구분하지만

이 또한 연 5회상 실신이 이어진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무엇일까요?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인 신경심장성 실신은 신경성 실신으로 강한 정신적 압박(스트레스),

신체적 긴장으로 소화 기관을 담당하는 미주신경이 과하게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낮아진 혈압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을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에 동반되는 증상은?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어지럽고, 앞이 깜깜하고, 기능성 소화 장애,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가장 흔하며 평소 속이 메스꺼움, 목과 가슴의 답답함과 상복부의 막힌 듯한 느낌으로 식사량도 줄고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기도 합니다.

피부는 창백해지고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또한 식은땀을 과도하게 흘리며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타기 싫은 버스, 택시, 지하철을 오랜 시간 이용하거나 서 있을 때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과도한 운동, 과도한 스트레스, 그리고 누군가와 심하게 싸운 뒤에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 외에도 피, 주사바늘, 고열에 노출, 신체손상과 함께 과도하게 대소변을 참는 과장에서도 발생하는 것이 실신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검사 방법은?

미주신경성 실신 검사 방법으로는 뇌 ctct 검사, 뇌mri 검사,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부하 검사, 혈액 검사, 기립경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의 진단은?

미주신경성 실신은 질병보다는 증상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장질환이나 뇌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미주신경성 실신은

주의가 필요하며 노인에서 나타나는 가슴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하는 실신은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예방 방법은?

압박스타킹(의료용 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적당한 염분 섭취가 도움이 되며 장기간 서있는 것을 피하고,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찔함과 함께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앉거나 눕고, 다리를 몸보다 높이 올려놓는 (거상)것이 좋다고 합니다.

누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릎을 세우고 쪼그려 앉아 머리를 양쪽 무릎 사이에 두고 그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