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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하미앙 와인밸리

by 달콤한 꿈나무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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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가볼 만한 곳, 하미앙 와인밸리.

그래서 하미앙이라는 명칭도 함양(Hamyang)의 영어 스펠링을 풀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리산 자락 해발 500m의 위치에 자리 잡은 하미앙 와인밸리는 힐링 농원으로 손색이 없고 산머루 테마 농원으로 브랜드화에 성공하여 산머루 관련 제품과 와인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합니다.

하미앙 와인밸리를 찾아가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함양 읍내에서 약 8km의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서 이정표를 보고 산길을 굽이굽이 오르다 보면 하미앙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잠시 후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산 중턱 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하미앙 와인밸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바로 Sampling Event, 시음과 판매가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시음할 수 있는 이곳 ~~ 아기자기한 화분과 분재가 실내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고, 많고 다양한 와인과 머루를 이용한 상품들이 내 시선을 이끌기에 충분합니다.

와인 시음 & 판매

와인 쇼핑몰처럼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 저렴한 와인과 비싼 와인, 가격 보고 알 수 있었지만 와인 소믈리에도 아닌 나로서는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직원이 설명하고 자신 있게 추천해주는 와인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왜냐하면 와인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오크통에서 숙성된 와인은 좋다고 들은 게 있어서 추천해주는 오크 와인을 구매했습니다. 산머루를 이용한 제품도 다양하게 있어서 산머루 즙도 구매했습니다.

와인 숙성통

이 한 통에 750ml 와인병 기준으로 15,000병을 담을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가장 적합한 와인 숙성온도는 12~16라고하며 중요한 것은 발효와 숙성이며 3년 이상 숙성된 와인이 좋다고 합니다.

와인동굴

하미앙 와인동굴

국내에는 와인과 관련된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기차에 와인을 테마로 한 와인열차, 동굴 한쪽에 와인 바를 운영하는 광명 와인동굴 등 와인으로 컨셉을 잡고 행사와 판매를 하는 곳이 찾아보면 정말 많이 있는데 이곳 하미앙 와인밸리도 그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오크통으로 와인을 숙성시키는 이곳온도와 습도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6개월 ~1년 있으면 오크향이 스며든다고 합니다오크통은 보통 3회 사용하면 수명을 다한다고 하는데, 100년 이상 된 오크나무 한 그루로 오크통 2개를 만들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생산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오크통 하나가 300병의 와인을 담는다고 합니다.

오크통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크통 안쪽을 불로 굽는 과정이 들어가는 배럴 굽기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도 3가지 굽기로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라이트 굽기 : 오크의 자연향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미디움 굽기 : 토스트 향과 오크향이 반반씩 섞여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헤비 굽기 : 토스트향이 강렬하고 떫은맛이 난다고 합니다.

오래되면 좋은 것 중 하나는 친구이고 또 하나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하미앙 와인밸리 앞 전경

하미앙 카페 앞에 있는 포토 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온다면 좋은 추억의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미앙 와인밸리 건너편 풍경이 약간의 안개, 운무가 멋있고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렇게 하미앙 와인밸리의 여행을 마치고, 구매한 제품을 손에 들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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