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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원인과 증상 & 수치와 치료

by 달콤한 꿈나무 2021.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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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osteoporosis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말 그대로 뼛 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0대 후반부터 나이가 들수록 골 손실은 매년 전체 골량의 약 1% 정도이지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를 겪는 폐경기 여성의 초기에는 3%~5%까지 골 손실이 일어납니다. 50세 전후에 폐경 후 3년~5년 동안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1.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는 칼슘의 흡수 장애 원인이 있습니다.
2.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합니다. 이는 비타민 D의 섭취와 일광 노출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족해집니다.
3. 폐경 이 후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되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 등의 약물 치료제는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어릴 때부터 활발히 뛰어노는 아이들이 나중에 골밀도가 높습니다. 체중을 싣는 운동, 점프, 달리기 등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어머니, 또는 자매가 골다공증일 경우 골다공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7. 과다한 음주는 뼈의 형성을 줄이며 칼슘 흡수도 떨어뜨립니다.
8.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우울증을 앓는 여성은 뼈의 손실 속도가 빨라집니다.

골다공증 발생 위험
골다공증 발생의 위험인자로는 노령이 가장 크게 작용하며,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하여 뼈 중량의 감소가 가속화되는 여성은 남성보다 위험이 더 큽니다. 또한 운동 부족, 저체중, 장기간의 칼슘 섭취부족, 조기폐경, 흡연, 알코올, 카페인 함유 음료(커피) 등의 과잉 섭취가 있습니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등의 장기 복용으로 골다공증이 심각해질 수 있는데 그 원인 질환과 약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원인 질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군(스테로이드 과다 분비 질환), 고프로락틴혈증, 성기능 장애, 만성 간장, 신장질환(신부전), 자가면역성 대장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 약재로는 스테로이드 약제(부신피질 호르몬),(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제, 항경련제(간질 치료제), 제산제, 면역억제제, 루프 이뇨제, 헤파린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은 뼈의 특성상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척추뼈가 약해져서 나타나는 것 중 하나는 척추의 후만증과 뼈가 압박되어 신장(키)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더라도 척추의 앞부분이 압박에 의해 골절이 발생하는 척추 압박골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할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뼈가 쉽게 골절이 발생하며, 50세~70세 여성의 골절은 주로 손목에서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골밀도가 심각한 환자들의 경우 고관절 및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노인 인구의 약 30%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 여성 중 약 18%는 일생 중 한 번은 척추 압박골절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골절 위험성
골다공증은 신체의 어느 뼈에서든지 일어날 수 있지만,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는 주로 고관절, 척추, 손목이며 특별히 문제가 되는 부위는 고관절과 척추입니다. 그 이유는 고관절 골절은 거의 대부분 반드시 입원과 수술이 필요합니다. 골절 중 가장 위험한 골절로서 약 15%~20%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의 약 50%도 정상적인 활동의 제한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보행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 지낼 수도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도 키가 줄어들거나, 척추의 변형, 견디기 힘든 요통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여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게 됩니다.

골다공증 진단
골밀도 검사는 뼈의 밀도(골량)를 측정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은 정확하고 통증이 전혀 없으며 간편한 검사입니다. 골밀도 검사 방법으로는 X-선 촬영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X-선 촬영은 50% 이상의 골량의 감소가 있어야만 진단이 가능하므로 불충분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해 낼 수 있는 진단기기들, 초음파, CT, MRI 등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골밀도) 수치
골밀도 검사만으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순 없지만 국제보건기구(WHO)의 관리지침상의 기준은 T-score 값(젊은 연령의 최대 골량과 대비하여 어느 정도 감소되어 있는 지를 점수화한 값)이 -2.5보다 낮을 때 골다공증 이라고 합니다.
* 골밀도 검사수치(T-scores) : -1 이상이면 정상.
* 골밀도 검사수치(T-scores) : -1-2.5 사이면 골감소증.
* 골밀도 검사수치(T-scores) : 2.5 이하일 경우 골다공증.
T--1.0은 뼈가 가장 튼튼한 젊은 사람에 비하여 10%~15%만큼 골밀도가 감소하였음을 의미하며 T-값이 1만큼 감소하면 정상인과 비교하여 골절 발생 위험성이 2~3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치료
골다공증의 치료법은 골 형성을 증가시키거나 골 소실을 방지하여 현재의 골량을 유지하는 것이며, 약물치료, 운동치료, 식이요법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약물 치료.
* 칼슘 제제 : 적절한 칼슘은 골량을 유지해 주며 골량의 소실을 지연합니다.
* 비타민 D : 장관에서의 칼슘 섭취를 증가시키고, 골 흡수와 골 소실을 감소시킵니다.
* 칼시토닌 : 골다공증에 사용하면 통증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시토닌은 환자가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거나 내과 질환으로 골 손실이 발생한 경우,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약제를 투여받은 경우에 골 손실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 에스트로겐 : 폐경기 여성의 급격한 골 소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유방암, 정맥혈전증, 뇌졸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률을 낮춥니다. 낮은 흡수율, 잦은 위장 장애, 골수 억제 효과 등을 최소화한 여러 약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 불화나트륨(NaF) : 골량을 골절 한계치 이상, 또는 정상 범위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부갑상선호르몬 : 골량을 증가시킵니다.
* 스트론튬 : 골 형성을 증가시키는 반면 골 흡수는 억제합니다.

2. 운동치료.
* 뼈를 위해 좋은 운동은 체중을 싣는 적절한 운동이 좋습니다. 산책, 라켓 스포츠, 조깅,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이런 운동은 뼈뿐만 아니라 심장이나 폐 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말 운동입니다. 운동은 시작 전과 끝나고 난 후에는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증가시키고, 주 5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의 균형감각을 키워주는 운동이나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운동을 같이하면 좋습니다. 또한 1주에 2회 이상, 약 15분~20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시켜야 합니다.
*실내 자전거, 수영, 아쿠아 에어로빅 등은 골밀도 증가가 미흡한 운동입니다.

3. 식이요법.
골밀도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사 시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이 풍부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저염식으로 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 흡연, 카페인, 인스턴트식품, 패스트 푸드, 탄산음료, 흰 설탕 등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성인 1일 칼슘 권장량 : 성인 1일 800~1000mg.
* 청소년과 폐경기 여성, 노인 칼슘 권장량 : 1500mg
* 우유의 칼슘은 흡수가 좋고 200ml 중 20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분의 경우에는 탈유당 분유가 좋으며, 그 외 치즈, 요구르트, 달걀, 굴, 조개 및 두부 등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 섭취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칼슘을 체내로 흡수하기 위해 비타민 D가 필요한데,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슘을 장에서 충분히 흡수하기 어렵게 되므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비타민 D는 태양광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며 음식을 통해 섭취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루 400-800IU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비타민 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은 달걀노른자, 바다 생선, 간 등이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안전수칙.
골다공증이 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골절이며 대부분의 골다공증 환자의 골절은 가벼운 충격, 넘어지거나 주저앉게 되는 경우에 생기므로 다칠 수 있는 모든 환경 및 조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계단을 다닐 때는 난간을 붙잡고 다니도록 합니다.
* 화장실 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합니다.
* 물기가 있는 목욕탕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합니다.
* 겨울철 눈이나 얼음이 언 곳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 높은 구두를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구두의 굽에 탄력있는 heel pad를 댑니다.
* 지팡이 같은 보조기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력을 교정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 물건을 들 때 올바른 자세로 사용합니다.
* 수면 시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전기코드나 바닥에 물건, 양탄자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수치와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골밀도 관리(골다공증 수치)를 잘해서 골절 없는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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