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해 보리암1 양양 낙산사 힐링여행, 관세음보살 3대 성지 회색빛 구름이 깔린 동해안 바다는 쉼없이 출렁이는 파도와 바람이 나그네의 발걸음을 재촉하기에 충분합니다. 설악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10월 중순,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관세음보살 3대 성지로 꼽히는 양양낙산사에 다녀 왔습니다. 양양 낙산사에 도착해 가장 먼저 눈길을 잡아 끈 것은 "길에서 길을 묻다"라는 커다란 소나무 아래 문구인데, 어쩌면 당연한 것 같기도하고, 또 다른 심오한 뜻을 품은 듯하여 다시한번 눈길을 돌려 바라보며 잠시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순리를 ~~!!! 관음지의 포대화상 스님의 돌 복주머니와 주변에는 다양한 동전들이 수북히 쌓여 있네요! 수많은 동전만큼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때로는 호기심에 동전을 던졌을텐데 그 모든소원 이루어 졌기를 바래봅니다. 석탑과 수.. 2021.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