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의 기온 차이가 심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에 걸리고 기관지염이 발생하여 기침과 가래, 그리고 객혈이 발생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그런 자리에서 요즘처럼 코로나19로 인해 민감한 시기에 기침을 하고 가래를 뱉는 행동을 한다면 주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그 자리에 있기가 불편할 것입니다.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다 해도 소리는 감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성 기관지염과 만성기침 그리고 만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
만성 기관지염은 오래 지속되는 감기나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기관이나 기관지 내에 기침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양의 점액이 생산되는 상태로, 보통 기침, 가래가 1년 중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현상이 최소한 2년 이상 이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원인으로는 오랜 시간 흡연을 많이 한 남성에게 발생하는 만성 기관지염의 주요 원인이며, 대기오염으로 인해 반복되는 기도 염증, 과거에 있었던 기도 감염증의 후유증, 선천적인 감수성 증가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나이가 점차 많아지면서 호흡 곤란을 호소하기도 하며 운동 시 호흡 곤란과 지속적인 기침, 가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기관지염 증상은 흡연자는 아침에 기상할 때나 첫 담배를 피울 때 기침을 많이 하며, 온도 차가 심한 곳에서는 가래가 섞인 기침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며, 때로 피가 가래에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객혈은 폐렴, 결핵 등의 증상으로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약물 치료와 증상에 따른 치료를 통해 치료합니다. 무엇보다 만성 기관지염을 유발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거나 금연을 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기관지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야 합니다. 평소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동반 질환에 따라 흡입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의 15% 정도가 객혈에 따라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을 겪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폐기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병이 악화되면서 호흡 곤란이나 심장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꾸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기침, 가래가 심한 경우 가래의 배출이 쉽도록 등을 토닥여 주거나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성 기침Chronic cough
만성 기침은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의미합니다.
만성 기침의 원인은 콧속 분비물의 증가에 의한 후비루 증후군입니다. 후비루 증후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알레르기성 비염, 이에 선행하는 상기도 감염(감기) 후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등이 있습니다.
후비루 증후군 다음으로 흔한 만성 기침의 원인은 기관지 천식과 위식도 역류 질환입니다. 간혹 만성 기관지염(COPD), 폐렴, 폐암 등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과 일부 약물도 만성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후비루 증후군은 만성 기침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콧물이 뒤로 넘어가 목을 자극하면서 기침을 유발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밤에 자리에 누웠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코 뒷부분과 목 뒷부분이 연결되는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코가 막혀 숨을 몰아쉬기도 합니다.
만성기침 치료는 심한 기침으로 인해 배에 힘이 들어가면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성 기침이 반드시 요실금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므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면 비뇨 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심한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천식, 폐렴 등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만성 기침 환자는 호흡기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오염된 공기, 건조한 실내 등과 접촉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에 특정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인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폐질환Chronic lung disease
호흡기에서 공기가 처음 들어가는 통로를 기관이라고 합니다. 기관은 오른쪽 기관지와 왼쪽 기관지로 나뉘고 이 기관지는 더 작은 기관지로 갈라져 폐와 연결됩니다. 폐는 공기 중의 산소를 혈액으로 받아들이고, 혈액 속의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를 호흡 작용이라고 하는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기능으로 폐에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원활하도록 작은 혈관들이 폐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또한 폐는 호흡으로 인해 발생한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조절하고 몸 안의 산과 염기의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만성 폐질환의 가장 흔한 호흡기 증상은 기침과 가래입니다. 기침은 정상인에게도 나타나는 매우 중요한 생리적인 방어 기전으로, 기도 내로 흡입된 이물질, 과도한 기도의 분비물(가래)을 제거하기 위한 갑작스럽고 폭발적인 호기 운동입니다. 기침은 몸 안의 감염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흔한 경로입니다.
만성 폐질환의 치료는 비흡연자인데도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여 임상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기침에 동반된 가래가 양이 많거나, 진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 병원에 가서 진단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만성 기관지염과 만성기침, 폐질환의 진단은 흉부 X-ray 촬영, CT, 폐 기능 검사 등을 시행하여 진단하고, 객담 검사,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서도 만성 기관지염을 진단합니다. 또한 폐결핵, 부비동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이외의 호흡기 질환이 의심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만성 기관지염과 만성기침 그리고 만성 폐질환에 의한 객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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