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이란?
파상풍이란 파상풍 균(Clostridium tetani)이 상처 부위에서 자라면서 만든 신경 독소(Tetanus toxin)가 신경세포에 작용, 근육의 수축을 유발해 근육의 경직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파상풍균은 흙에서도 발견되고, 동물의 위장관에도 있으며, 파상풍균은 동물에게 물려 그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거나 풀이나 동물의 배설물에 있는 파상풍균의 포자가 기존의 상처 부위로 들어와 감염되기도 합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 잠복기는 3일~21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합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병의 경과가 좋지 않으며,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져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이 이루어지며, 전신에 걸친 경련은 파상풍 발병 후 1일~4일 뒤에 나타나며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파상풍 예방접종은 이전에 접종받은 적이 있는 경우,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혼합 백신인 Td 주사를 10년마다 한 번씩 접종받으면 됩니다. 단 11세 이후 한 번은 백일해까지 포함한 혼합 백신인 Tdap으로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거 접종받은 적이 없다면, Td를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이후 6~12개월 이후 3차 접종을 하면 됩니다. 이 중 한 번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일해 혼합백신인 Tdap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과 디프테리아에 대항하는 항체의 농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10년에 한 번씩은 맞는 게 좋습니다. 다만 11세 이후 한 번은 백일해가 포함된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 가격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 가격은 3만 원~5만 원 사이로 책정되어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1만 원~2만 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병, 의원, 파상풍 예방접종 주사 가격과 보건소 가격이 조금은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19도 있으니까요!!
파상풍 부작용
파상풍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 부종, 감염 등이 있을 수 있고, 발열과 근육통, 두드러기, 전신 위약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치료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 주사하여 독소를 중화시키며, 파상풍 항독소는 과민반응 검사 후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메트로니다졸 등의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상처를 철저히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며, 근육 이완제 투여, 호흡관리 등의 적절한 증상 완화치료가 필요하며, 파상풍에 걸리더라도 독소의 양이 작아 면역이 적절히 생기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와 동시에 능동 면역(예방( 접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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