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불고기전문 대복식당, 커피가 맛있는 테라로사 서종점

 

남한강변을  드라이브하다. 

남한강을 옆에 끼고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맛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맛집을 찾아 들어가는것도 쉽지않은 일입니다. 거기에 남한강변은 워낙 유명한 장소이다 보니 휴일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기에 여유롭고 분위기 좋은 장소를 찾기는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

소문듣고 찾아간 대복식당 불고기 가게.  전통방식인 옛날 전통 불고기, 정말 게눈 감추듯 먹었습니다.  불고기를 좋아 하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쉽습니다. 고기와 숙주, 버섯, 파, 그리고 담백한 육수에 젖어들은 당면이 어울어진 맛은 정말 환상의 궁합이며, 천상의 맛이라 표현하고 쉽습니다.

시원한 동치미에 파 절임, 깔끔한 김치는 불고기를 더욱 빛나고 맛있게 하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돌솥밥에 불고기 국물을 살짝 적시고 거기에 김치 한조각을 언져 입안으로 들어가면 ~~~  캬 !!!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가격이 비싸도 맛있으면 행복하고, 가격이 싸도 맛없으면 짜증나는데, 여기 대복식당 불고기가게는 행복한 식당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맛나게 먹고 행복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맛있는 점심을 거하게 먹고 이번에는 남한강변이 아닌 북한강변을 달랍니다.

북한강변 또한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는 많은데 오늘 찾은곳은 테라로사 서종점입니다. 테라로사는 강릉에 본점이 있고 이곳 서정점에 또 하나가 있습니다.

독특한 입구를 들어서니 분위기 좋은 2층까지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커피가 맛있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와 멋진 조명. 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소품이며 조명 장식입니다.

테라로사 서종점 입구입니다. 비가 내려서 바닥은 젖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커피향에 젖어 행복한 미소를 남기네요!!

이렇게 남한강 드라이브, 북한강 드라이브를 하면서 맛나게 먹고, 향기좋은 커피한잔에 행복함을 느껴봅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를 가려고 했는데, 비도 내리고 차량은 줄을 서 대기하고 있기에 방향을 돌려 봅니다. 사실 두물머리는 여러차례 다녀 온 곳이기도 합니다. 

온 종일 기분좋게 다녀온 남한강, 북한강 드라이브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