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통증 원인, 급성 치수염과 만성 치주염

급성 치수염과 만성 치주염

 

우리는 행복해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살아야 행복할까요? 돈이 많고, 가족이 화목하고, 건강하고, 자손이 훌륭하게 자라고, 하는 일이 만사형통하고~ 등의 여러 가지 조건이 있겠지만 옛 말에 오복이란 단어가 있습니다. 과거의 오복과 현대의 오복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먹는 즐거움에서 행복이 느껴지기에 치아의 건강함을 오복에 넣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치아가 건강하지 못하여 맛있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괴로움과 치통으로 인한 통증이 이어진다면 정말이지 우리의 삶은 괴로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주질환인 급성 치수염과 만성 치수염의 통증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통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존재하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한 통증(치통)과 더불어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통의 원인 중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 치태와 프라그가 칼슘 성분과 합쳐지면서 형성된 치석으로 인해 치주낭이 생기고 치아 지지골(치조골)이 파괴되어 잇몸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잘못된 보철물, 부정교합, 흡연, 스트레스, 이 악물기, 이갈이, 혀 내밀기 등의 나쁜 습관, 약물 복용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임신, 영양 이상 등과 같은 전신적인 질환 및 불균형도 치통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치통의 원인을 급성 치수염과 만성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치통의 원인 또한 약간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급성 치수염은 주로 치아 우식증(충치)으로 인한 치수의 세균 감염, 치아의 손상으로 인한 외상성으로 발생하며 둘 다 치아의 통증은 심합니다.

만성 치주염은 치아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잇몸(치은)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치조골)가 파괴되는 질환(풍치)을 의미합니다.

* 농양 : 신체 조직의 한 부분에 고름염이 생겨 세포가 죽고 고름이 몰려 있는 곳.

* 치주질환 : 치은염(잇몸염증), 치주염(뼈까지 파괴된 염증),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치조골).

 

증상으로는 찬 것이나 뜨거운 것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심한 통증, 치아 뿌리의 부종 발생, 체온 상승, 두통 등이 나타나며, 치아를 살짝만 만져도 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급성 치수염은 치아우식증(충치)으로 인한 치수염의 주된 증상은 심한 치통입니다. 야간에, 찬물을 마실 때, 단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치아의 통증이 편두통처럼 느껴지기고 하고, 귀의 통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만성 치주염은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며, 치아에 힘이 없어져 음식을 씹기 힘들어집니다. 입 냄새(구취)가 심해져 대인관계가 어려워지고, 잇몸에 볼록하게 고름이 차고 잇몸이 붉게 변하며 건드리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치주염의 증상은 주로 30대 후반 이후에 나타납니다.

 

급성 치수염 치료는 염증 부위를 제거하고 근관 치료(치아 신경치료)를 시행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의 원인이 되는 치아를 뺄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의 독성 산물이 퍼져 치아 뿌리에 육아 조직이 자라나는 경우에는 치근단 절제술(뿌리 끝( 절제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만성 치주염 치료는 염증 부위를 제거하고 근관 치료(치아 신경치료)를 시행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의 원인이 되는 치아를 발치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하여 치료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의 깊이를 줄이기 위하여 잇몸을 절제하기도 합니다.

 

치주질환을 줄이기 위한 생활 수칙으로는 살균 구강청정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기 위해 최소한 하루 세 번 칫솔질하고 치실을 사용하여 플라그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흡연자는 금연하여 잇몸이 퇴축되고 치아가 느슨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받는 부분으로 음식을 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치주질환에 의한 치통과 치아관리, 치통치료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복 중 하나라는 치아관리를 잘해서 치통 없이 맛난 음식 맛있게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