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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뇌전증 전조 증상과 원인 치료

by 달콤한 꿈나무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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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하지만 잠시 동안 의식, 기억을 잃고 이상 행동을 보이는 뇌전증은 우리 주변에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접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간질이라고도 불리던 용어는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어 사용되지만 치료 방법은 변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왜곡된 정보로 인해 올바른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환자나 가족들을 더

큰 피해를 주기도 하는 뇌전증은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약 6,5006,500만 명이 앓고 있는 흔하면서도 중요한 만성 신경계

질환입니다. 일반 인구의 100에서 200명중 1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뇌피질의 신경세포들이 과도하게 일시적으로 흥분하여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이 경련(발작) 증상이고(발작) 이러한 경련(발작)이 간헐적으로 반복적으로 갑작스럽게

1~2분 정도내로 짧게 발생하였다가 멈추며 동일한 양상으로 시간적으로 불규칙적으로 반복

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뇌전증이라고 합니다.

 

뇌전증의 흔한 증상은 몸을 떨고 쓰러짐, 의식변화(기절), 일시적인 이상행동으로 멍하고

반응이 없거나 반응이 없으면서 입맛을 다시고, 수면 중 발작, 온몸이 굳고 뻣뻣하게 떠는

발작, 짧게 기억 장애가 발생 등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뇌전증 부분발작 : 대뇌피질의 일부분에서 시작되는 신경세포의 과 흥분성 발작.

뇌전증 전신발작 : 대뇌양쪽반구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시작되는 발작.

부분발작 구분

단순부분발작 : 대뇌의 일부분에서 시작되며 의식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발병 부위에 따라 운동, 감각, 정신증상 등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한쪽 손이나 팔, 얼굴에

이상감감이 나타나고 입 꼬리가 당기는 형태의 단순 부분 운동 발작이 나타납니다.

 

복합부분발작 : 복합부분발작의 특징은 의식의 장애가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장애와 더불어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니 한 곳을 쳐다보면서, 입맛을 쩝쩝 다시거나 손을 이리저리 휘저으면서 주변에 놓인 사물을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신발작 구분

소발작 : 소발작은 주로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멍하게 앞이나 위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이며, 간혹 고개를 푹 엎드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발작은 대개 5~10초 이내에 종료되며, 길어도 수십 초를 넘기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전신강직간대발작 : 전신발작 도중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발작 형태입니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호흡곤란, 청색증, 고함 등이 나타나면서 전신이 뻣뻣해지고 눈동자와

고개가 한 쪽으로 돌아가는 강직 현상이 나타나며, 입에서 침과 거품이 나오고 혀를

깨물기도 하며, 발작 도중에 대, 소변을 지리기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근육간대경련발작 : 빠르고 순간적인 근육의 수축이 한쪽 또는 양쪽 팔다리와 몸통에

한 번 또는 연달아 반복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식사 중에 깜짝 놀라며 숟가락을 떨어뜨리는 형태로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무긴장발작 : 순간적인 의식소실(기절)과 함께 전신의 근육에서 힘이 빠지면서 넘어지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넘어지면서 땅이나 가구에 부딪혀서 머리, 안면, 치아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납니다.

뇌전증 증후군 분류

열성 경련 : 생후 3개월에서 5세 사이에 시작되는 것이 보통이며 전체 소아 발작의

2~5% 정도를 차지하며, 대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양성 소아 뇌전증 : 4~13세 사이에 발생하며, 주로 수면 중에 뇌전증 발작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아에게 더 많이 발생하지만 10대 후반 이후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소아 소발작 뇌전증 : 4~10세의 정상 소아에서 발병하며, 소발작 뇌전증이 하루에도

수차례에 걸쳐 빈번하게 발생하며 여자 아이에서 상대적으로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청소년 근육간대경련뇌전증 : 대개 12~18세 사이에 발병하고 아침식사를 하다가

깜짝 놀라면서 숟가락을 떨어뜨리거나, 양치질 중에 칫솔을 떨어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측두엽 뇌전증 : 성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뇌전증으로 내측 두엽,, 해마의 경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 뇌전증지속증 : 30분 이상 뇌전증 발작이 이어지거나, 발작 사이에 의식의 회복 없이 반복되는 발작을 말하며, 사망률이 20%에 이르는 응급 상황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뇌전증 증상과 분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이제부터는 뇌전증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의 원인은 무척 다양합니다. 뇌전증은 대뇌피질 신경세포들의 과도한

흥분을 유발하거나 흥분을 억제하는 기능을 감소시키는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뇌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인들로는 뇌 외상, 뇌염을 비롯한

다양한 뇌 감염, 뇌 발달기형, 뇌종양, 출생 시 뇌손상, 해마경화, 뇌졸중 후유증,

뇌혈관기형, 뇌 석회 병변,, 뇌의 퇴행성 질환이 있고, 그 외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전증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보다 정밀하고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치료할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뇌전증 검사로는 3회 정도의 뇌파검사와 함께 가장 중요한 검사인 뇌 영상검사(MRI)

통해서 해마경화, 해면혈관종, 동정맥기형 등의 혈관 병변, 뇌연화증, 여러 종류의 뇌피질

발달 기형,, 기생충, 염증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라 치료 및 조절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70%의 환자가 약물복용 후 정상 생활이 가능하고 뇌전증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 약물치료가 기본이며 우선입니다.

뇌전증 환자 10명중 7명은 항경련제를 적절히 잘 복용하면 발작이 완전히 조절되어 약을

복용하면서 일상생활,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증상이 약으로 완전히 조절이 되지 않는 10명 중 3명도 뇌전증 수술이나 계속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항경련제나 치료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전증은 불치병이라는 일반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70%의 뇌전증 환자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이 약만 잘 복용하면 증상이 조절되어 정상인과 다름없이 사회, 경제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좌절이나 실망은 저 멀리 던져 버리고 건강하게 생활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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