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는 독, 음식 또는 약물(페니실린계, 세펨계), 호르몬(인슐린, ACTH),진드기, 진균, 꽃가루에 대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 뒤, 땅콩이나 나무 견과류, 생선, 조개류, 그리고 우유 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을 먹어서 발생합니다.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몇몇 사람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운동과 라텍스(latex)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를 역사적으로 보면 말미잘의 독소 실험으로 처음 발견되었고 말미잘의 독소를
개에게 소량 주사해도 개는 죽지 않지만 개가 독소에 대해 매우 민감해지면, 나중에는
극히 소량의 독소를 주사해도 호흡곤란, 설사, 하혈 등의 심한 증상을 일으키며 죽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이것을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과민성 쇼크를 유발하는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겐과 접촉한 직후에 발진, 낮은 맥박 증상이 나오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증상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30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후두 부종, 기도 협착으로 호흡 곤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초기증상으로서 불안감, 발한, 재채기, 수많은 벌에 쏘인 듯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순환기계, 호흡기계 외의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설사, 요실금, 대변실금, 경련,
의식소실이 나타납니다.
얼굴의 붓기와 함께 맥박이 약하게 뜁니다.
또한 입과 목이 붓고, 삼키기가 힘들며 피부에 가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신적인 혼란과 토할 것 같은 메스꺼움도 동반됩니다.
약한 현기증과 피부가 푸르스름합니다.
심박수가 빠르거나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며 저혈압 증상을 보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즉각 치료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에피네프린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보이면 즉시 119에 전화 하던가 신속하게 병원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만약 응급조치가 필요하면 사람을 눕히고 환자의 발을 30cm 정도 위로 올리고 담요로
덮어주세요. 벌에 쏘인 사람이 있다면,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하여 벌침 부분을 천천히
움직여 긁어냅니다.
핀셋을 사용하지 마시고 침을 짜는 것은 더 많은 독을 주입하는 것이므로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응급 알레르기 약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환자에게 투약하시되,, 호흡 곤란이
있을 때는 환자에게 구강 약을 주시면 곤란합니다.
에피네프린(보스민®)을 피하주사 또는 근육주사해야 합니다.
그 밖의 치료, 처치로는 수액보충, 기도확보, 산소투여 등 쇼크에 대한 응급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우선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인 환자가 숨을 멈추거나 심장이 뛰는 것을 멈췄다면,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나필락시스의 합병증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약리성 쇼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도의 염증으로 인해 호흡이 멈추거나 기도가 막히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그것은 심장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합병증은 잠재적으로 치명적입니다.
어떻게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하나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겐을 피하시고 과민증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이 반응에 대항하기 위해 에피네프린 주사와 같은 아드레날린 약을 복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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