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증상과 치료

안녕하세요! 행복이 쑥쑥 커가는 행복나무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는 이상 행동, 틱장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틱장애” tic disorder

 

틱장애란?

틱이란 갑작스럽고, 순간적인, 반복적인, 비율동적인, 눈 깜박임, 목 경련, 얼굴 찡그림이나 어깨 으쓱임,,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합니다.

 

틱장애 구분?

1. 단순 운동틱 : 순간적인 눈 깜박임, 목 경련, 얼굴 찡그림이나 어깨 으쓱임 등으로 나타납니다.

 

2. 복합틱 : 얼굴 표정, 만지기, 냄새를 맡거나 뛰기, 발 구르기 혹은 욕설 행동증과 같은 좀 더 통합적이고 마치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과 같은 양상을 나타냅니다.

 

3. 음성틱 : 코와 목구멍을 통하여 흐르는 공기에 의해 생기며 헛기침, 꿀꿀하는 소리, 코로 킁킁 거리기, 코웃음 치기와 동물이 짖는 소리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틱장애 원인?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연구를 살펴보면,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형적인 틱장애 원인은 스트레스를 받더니, 갑자기 눈을 자주 깜빡거리고 코를 씰룩거리며 혹은 어깨를 들썩거리는 등의 운동 틱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틱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 중에 약 10% 정도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음성 틱을 동반하는 뚜렛장애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신경생물학적 원인

도파민을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틱의 증상을 호전되는 것으로 보아 도파민 체계의 이상이 병의 원인으로 추측합니다.

 

2. 유전적 원인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에는 부모가 어릴 때 틱 증상을 보인 경우가 많고 여자보다 남자가 틱 장애가 많이 나타납니다.

 

3. 환경적 원인

출산 과정에서 뇌 손상이나 뇌의 염증, 출생 시 체중, 산모의 스트레스 등도 틱 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4. 심리적 원인

틱 증상은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정서적으로 불안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눈을 깜박거리는 등의 안면 증상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틱장애 약 25-50%에서 틱 발생 전에 과잉행동, 산만함, 지속적인 주의력의 어려움 등이 나타나며, 틱 장애 아동의 경우 약 50-60%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를 동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틱장애와 강박장애(OCD)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는 20-40% 정도이며 틱과 관련된 강박증상은 성적이거나 공격적인 내용이 많이 나타나고, 충동조절의 어려움, 학습장애, 우울증, 기타 불안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 뚜렛장애 *

18세 이전에 발병하는 뚜렛장애는 1년 이상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다양한 운동틱과 1가지 또는 그 이상의 음성틱 장애가 나타납니다.

 

틱장애 치료?

틱 장애와 뚜렛장애의 치료는 부모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이후에 약물치료, 행동치료, 신경 수술적 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틱장애 가족 유의사항?

가족들은 틱 증상에 대한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긴 하지만, 틱 자체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 스트레스, 걱정, 피곤, 흥분 때문에 틱이 심해질 수 있으니 주변 환경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가 입에 담을 수 없는 심한 욕을 하는 것은 대부분 뚜렛 증후군 환자의 감정이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일어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틱장애는 심각한 장애가 아닙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하는 슬기로움을 발휘하여 보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