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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부작용
항생제(반코마이신, 글리코펩티드 등)에 내성이 생긴 장알균으로 인한 감염.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감염”
장알균은 장내 정상균으로 장, 입안, 질, 요도에 서식합니다. 병을 일으키는 능력은 낮지만,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여 생물체에 기생하지 않고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으며, 최근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 균에 의한 병원 감염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과 함께 병원 감염의 중요한 원인균이며, 치료가 어려운 감염관리(4급 감염병)의 주요 대상 세균입니다.
장알균 감염증 원인
앞서 말한바와 같이 장알균은 위장관과 비뇨생식계에 상존하는 정상균으로 건강한 정상인에서 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예전에 반코마이신을 투여받은 적이 있거나 병원에 입원하여 장기간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이 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노인, 면역저하 환자, 만성 기저질환자 또는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서 침습적인 시술이나 수술 등을 통해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장알균 감염증 증상
균이 감염증을 일으키지 않을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감염증의 증상은 감염부위에 따라 각종 기회감염증을 일으키며 요로감염, 창상감염, 균혈증 등 감염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가장 흔한 요로감염 원인 : 의료기구 삽입
1. 상처에 감염되었다면 일반 항생제 치료로 잘 낫지 않고, 발적과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2. 요로 감염이 생긴 경우에는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또는 소변을 눌 때 등이 뻐근하게 아프고, 작열감을 느끼게 됩니다.
3. 설사를 하거나 감기몸살 증상을 보이며 열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장알균 감염증 치료
장알균 감염증 치료 시 내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근거하여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 장알균에 의한 감염증이 있는 환자는 소변 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알균 감염증 예방
손 씻기 지침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염된 환자, 감염원과 접촉한 사람의 손 또는 오염된 의료기구 등을 통해서 전파 가능하므로 철저한 손 위생과 의료기구의 소독, 멸균을 철저히 시행하고 침습적인 시술시 무균술을 지키며 환경 표면의 청소와 소독이 필요합니다.
또한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은 다른 종류의 세균인 황색포도알균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감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알균은 정상적으로도 회음부나 장내에 서식하는 균이지만 장알균 환자나 보균자는 배뇨, 배변 시 주변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접촉 주의 지침을 준수하면서 격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격리 해제는 대개 1주 간격으로 실시한 대변 또는 직장 감시 배양에서 3회 연속 음성이 나오면 가능합니다.
장알균 감염 합병증
흔치않은 경우지만 패혈증이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치유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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