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더치커피

피곤한 아침 출근길, 또는 점심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잔은 삶의 활력을 더하고 일의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충분합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더치커피

(DUTCH COFFEE)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분쇄한 원두를 오랜 시간 우려낸 더치커피.

 

네덜란드인이 처음 만들어 마셨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더치커피.

 

차갑게 또는 뜨겁게 취향대로 드시면 된다는 더치커피.

 

카페인 함량은 낮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항암 효과에 좋다는 더치커피.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키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는 더치커피.

 

하루 3잔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다는 더치커피.

 

휘핑크림과 시럽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더치커피.

【1. 커피 = 카페인

커피가 체중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은 잘못된 내용입니다. 체중감소를 위해 카페인 제품을 섭취할 때 혈압 증가,, 구토, 불안함,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은 커피는 과량 섭취 시 체중을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불면증, 빈혈 등이 발생하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성장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평균 함량이99mg에 비해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가 123m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액상커피 84mg, 커피믹스 48mg 순으로 카페인의 함량이 높았습니다.

 

【2. 커피 = 식물성 기름

식물성 기름은 건강에 유익한 지방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 프림은 야자열매의 기름인 야자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건강에 좋을 것이라 착각 하지만 야자유는 다른 식물성 기름과는 달리 몸에 해로운 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성인 남성의 일일 에너지 대사량 2,000Kcal 기준으로 포화지방의 권장 섭취량은 약 10g입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에 사용되는 커피 프림은 3~4g으로 건강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 콜레스테롤이 상승하여 성인병 및 심혈관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커피 = 발암물질

커피를 가열 처리하는 중간에 퓨란이라는 발암성 물질이 생성되므로 뜨거운 커피를 식히지 않고 마시는 것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퓨란은 고휘발성 물질이므로 커피믹스 또는 원두커피가 조제되고 5분 후에 평균 61~90%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커피를 바로 마시는 것보다 여유를 갖고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로운 삶, 행복한 생활, 그 속에 녹아드는 커피 한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