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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혀 설태 제거

by 달콤한 꿈나무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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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설태 coated tongue

설태란 음식찌꺼기, 구강점막을 덮고 있는 조직의 죽은 세포,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혀에 남아있는 것으로 계속 생길 수밖에 없으며 이것을 달리 완전하게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적절한 수준에서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혀는 보통 옅은 분홍색 혹은 약간 흰색이 섞인 분홍색을 띠는데, 혀의 표면 부위에 걸쳐 하얗게 혹은 검게 변하거나 털이 난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혀 설태 원인

세균이나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고, 담배나 복용하는 약물에 의해 변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잘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상피조직이 두꺼워진 경우도 있고, 매우 드물지만 계속 두꺼워지는 경우 설암의 초기 소견인 경우도 있습니다.

혀 설태 증상

설태는 주로 흰색이나 회백색, 혹은 누런빛을 띠는 흰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백태라고 부르고, 검게 보이는 경우 흑설 또는 흑모설이라고 부릅니다.

 

혀 설태 치료

설태 치료는 원인에 따라 탈수 교정, 요독증 교정, 항생제 중단, 입으로 하는 호흡 개선, 구강 위생 개선, 금연을 해야 합니다. 혀 백태 제거기로 혀를 살짝 닦아 주는 것도 효과가 있으나, 무리하게는 닦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적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구강 칸디다증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항진균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유하는 유아의 경우는 대개 혀가 하얗게 되는데, 그냥 두거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살짝 닦아 주는 정도면 충분하고, 혀의 일부분만 하얗게 되고 두꺼워지는 경우에는 백반증일 확률이 높으나 설암 등 다른 질환은 아닌지 이비인후과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취의 원인(입냄새)

*대부분의 구취는 혀의 뒷부분에 농축된 설태가 혐기성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휘발성황화합물이 발생하는데 이 성분이 불쾌감을 일으키게 됩니다.

 

* 구강 내 질환으로 진행된 충치나 잇몸질환은 세균에 의해 치아나 잇몸 조직의 단백질이 분해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황화합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구강내 궤양이 있는 경우 통증으로 인해 혀나 뺨의 정상적인 운동을 통한 구강 내 세정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세균이나 곰팡이 등과 죽은 세포들의 복합체인 백태가 발생하여 입 냄새 원인이 됩니다.

 

* 타액선 질환이란 침을 분비하는 침샘으로 좌우 귀밑샘, 턱밑샘 등 4개의 대 타액선과 구강점막에 무수히 많이 분포되어 있는 소 타액선이 있습니다. 그 중 대 타액선에 염증이 생겨 타액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침의 성분이 끈적끈적한 점액 양상으로 바뀌거나 분비량이 부족하여 구강이 건조하게 되는 경우에도 설태가 쉽게 생겨 구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로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구강이 건조해지거나 타액이 끈적끈적 해져 설태가 축적되어 입 냄새 원인이 됩니다.

 

* 음식(Foods), 양파, 마늘, 브로콜리 등 구취를 유발 할 수 있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경우 이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을 발생하므로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 밖에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알코올의 과다 섭취,, 담배, 복용 중인 약물, 간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소화기 장애 등도 입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취 치료

충치나 치주질환, 궤양, 구강 건조증, 잘 닦이지 않은 사랑니 발치 등의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청결한 구강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간질환, 신장질환, 폐질환 등에 대한 치료를 통해 전신적인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취의 주된 원인인 설태를 규칙적으로 닦아줌으로써 입 냄새를 크게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칫솔질하면서 혀도 함께 닦아주는 것이 좋으나 칫솔은 혀를 닦는 데 사용할 경우 혀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닦거나 혀 세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취제거에 도움이 되는 가글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염화아연 가글액이 있으며 구강청결제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구강청결제에 포함된 염화아연의 농도가 낮더라도 지나친 사용은 미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치아가 착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건강한 치아 관리와 혀 관리로 냄새 없는 깨끗한 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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