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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소아 폐렴 & 폐렴 초기증상과 폐렴균 예방접종, 치료

by 달콤한 꿈나무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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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폐렴 pneumonia in children

소아 폐렴은 춥고 건조한 겨울에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감기 증세와 비슷하여 자칫 가볍게 여겨 병을 더욱 키울 수도 있는 만큼, 부모와 가족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소아 폐렴은 면역능력이 약한 신생아 또는 돌 전후의 아이들은 감기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빈도가 높으며, 주로 다양한 종류의 RS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의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또한 감염력이 강한 폐렴 바이러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유행처럼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 3년 주기로 유행하는 소아 폐렴은 초기에는 바이러스에 의해 폐렴이 발생하더라도 폐의 방어 기능이 손상되면 폐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균, A군 연쇄상구균 및 마이코플라즈마 등이 하기도를 침범하여 2차 세균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폐렴의 원인균

1. 폐구균 폐렴

세균성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가슴 막 반응이나, 가슴 막 안에 물이 고이는 증상과 가슴 막 안에 농이 고이는 증상, 그리고 폐가 수축되어 접혀있는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2. 연쇄상구균 폐렴

대개 A군 사슬알균(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주로 인후염 등을 일으키나 일부에서는 폐렴을 유발하며 심할 때에는 괴사성 폐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포도알균 폐렴

포도알균에 의한 폐렴은 위중한 경과를 보이며 급격히 진행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흔하지는 않으나 인플루엔자(독감) 등의 바이러스 질환이 선행한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소아기보다는 영아에서 흔하여 전체 발생의 30%3개월 미만이고 70%1세 미만입니다.

4.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우리나라에서 약 3~5년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학동기 폐렴에 많은 원인을 차지하나 나이 어린 소아에게서도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침과 발열이 오래 지속되며 처음에는 마른기침을 하지만, 점차 진행되면서 가래 기침을 하나 콧물 등의 증상은 드물게 나타납니다. 환자의 30%~40%는 구토, 복통, 피부 발진의 증상을 호소하며, 폐 이외에도 신경계나 혈관계에 병이 생기거나 간염, 췌장염, 심근염, 심낭염, 관절염 등이 동반되기도 하며 이러한 호흡기 외의 증상들은 자가 면역 반응에 의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5. 클라미디아 폐렴

임상 증세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비슷하며 일반적인 호흡기 증세 외에 고열, 전신 쇠약, 두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바이러스성 폐렴

RS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다양한 종류의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그 외 나이 어린 영아에게서는 백일해균, 연쇄상구균도 세균성 폐렴의 원인균으로 지목됩니다.. 선천성 면역결핍 환자,,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곰팡이에 의한 폐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폐렴의 원인은 나이와 면역 상태,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신생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다음으로 마이코플라즈마균과 세균이 많습니다.

소아 폐렴 증상

소아 폐렴의 경우 발열, 기침 등의 증세로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에 시달리며 호흡곤란, 신음, 불안상태 등을 보이는 것이 감기와는 다르며, 무엇보다 호흡수가 빨라지는 것이 특징인데 1분에 호흡수가 50회 이상이 되고 숨을 쉴 때마다 코를 벌름거리며, 얼굴과 입술, 손끝, 발끝이 새파랗게 질리면서 창백해지는 소아 폐렴 증상을 보입니다.

2세 미만의 어린이, 노인, 기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은 폐렴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감기 등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세에 대해 일상적인 치료를 계속했음에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기침 가래, 호흡 곤란, 흉통, 갑작스러운 전신 약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기침, 콧물 및 미열 등의 감기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폐렴은 대부분 발열을 동반하고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폐렴은 세균성 폐렴보다 발열의 정도가 더 낮을 때가 많지만 세균성 폐렴은 고열과 함께 오한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폐렴은 단순한 인후염, 감기와는 달리, 호흡수가 증가하고 끙끙거리는 신음 소리를 내거나 흉곽 함몰(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 오목 뼈 아래나 갈비뼈 사이로 가슴이 들어가는 증상)이나 코 벌름거림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할 때는 특히 나이가 어리다면 청색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기침을 하면서 구토하는 것이 흔하며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큰 아이들은 폐렴이 있는 쪽으로 누워 무릎을 가슴까지 올려 가슴 막 통증(폐를 싸고 있는 막이 자극되어 생기는 통증)을 완화시키려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폐렴이 생기면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발열, 오한과 같은 증상과 함께 가래 색깔이 노랗거나 탁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로감, 두통, 설사와 같은 특이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렴의 원인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화학 물질이나 구토물 같은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효과적인 항생제 덕분에 폐렴의 많은 경우가 완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폐렴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점차 더 강해지고 있어 폐렴은 옛날보다 더 치료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폐렴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X-선 검사를 시행합니다. 객담(가래) 검사, 혈액 검사, 혈청 검사, 흉막액 배양 검사,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폐렴의 치료는 질병의 증상에 따라 입원 여부와 항생제 종류를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 항생제를 사용하며, 전신 상태가 좋지 않거나 처지고 탈수를 동반할 때, 호흡곤란이 있을 때,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등이 입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소아 폐렴은 대부분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으며, 아이가 호흡곤란이 심하면 산소 흡입을 하며, 항생물질과 진해제, 진정제 등을 투여하며 탈수증이 심할 때는 수액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통원 치료 시에는 가습기 등을 통해 집안의 실내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며 실내온도를 20도 전후로,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아이에게 수시로 물을 먹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폐렴 합병증과 예방법

폐렴이 진행되면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소적인 합병증으로 흉수, 농흉, 폐농양 등이 생길 수 있지만, 모든 폐렴 환자에게 합병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위험군 환자는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가 예방에 도움이 되고, 손 씻기 등의 위생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아 및 65세 이상의 노인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소아 폐렴과 증상, 그리고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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