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뼈(추체)가 외부 충격이나 내부 압력에 의해 눌리거나 찌그러지는 골절입니다.
주로 허리뼈(요추)와 등뼈(흉추)에 많이 발생하며, 뼈 높이가 줄어들고 앞쪽이 납작해지는 쐐기형 변형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① 골다공증— 가장 흔한 원인으로, 뼈 밀도가 낮아지면 가벼운 충격이나 기침, 재채기만으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과 고령 남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② 외상— 낙상, 교통사고, 높은 곳에서의 추락 등 강한 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③ 종양·전이암— 척추뼈에 암세포가 침범하면 뼈가 약해져 병적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 안의 미세구조가 손상되고 밀도가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 척추뼈가 정상 하중도 견디지 못할 만큼 약해져, 일상적인 행동(물건 들기, 허리 굽히기)으로도 골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골절되면 인접 척추에 추가 골절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집니다.
척추압박골절 증상
갑작스럽고 심한 허리·등 통증 (주로 골절 부위) · 앞으로 구부릴 때 통증 악화 · 키가 줄어들거나 등이 둥글게 굽는 변형(척추후만증) · 누웠다 일어날 때 극심한 통증 · 심한 경우 신경이 눌려 다리 저림·마비 증상
네, 가능합니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의 약 3분의 1은 통증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여 단순 허리 피로감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 X선·MRI 촬영 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고령자에서 키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 무증상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척추압박골절 치료
대부분의 경우 수술 없이 치료합니다. ·안정 및 통증 조절— 급성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진통제·소염제를 사용합니다. ·보조기(코르셋) 착용— 척추를 고정하고 추가 변형을 방지합니다. 보통 6~12주 착용합니다. ·골다공증 치료— 칼슘·비타민D 보충,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골다공증 약물로 뼈를 강화합니다. ·재활 운동— 통증이 완화되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단계적으로 시작합니다.
보존 치료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때 시행하는 최소 침습 시술입니다. ·척추성형술(Vertebroplasty)— 골절된 추체에 바늘을 삽입하고 골 시멘트(PMMA)를 주입해 통증을 줄이고 뼈를 안정화합니다. ·풍선 성형술(Kyphoplasty)— 풍선을 먼저 부풀려 납작해진 척추 높이를 일부 회복시킨 후 시멘트를 주입합니다. 척추 변형 교정 효과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시술(수술)을 고려합니다. · 신경이 심하게 눌려 마비·배뇨장애가 생긴 경우 · 골절로 인해 척추가 심하게 불안정한 경우 · 종양에 의한 골절로 병변 제거가 필요한 경우 수술 방법으로는 척추 고정술(나사못·금속판 고정), 척추체 전절제 후 재건술 등이 있습니다.
척추추가골절 예방
·골밀도 검사— 50세 이상, 특히 폐경 후 여성은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비타민D 섭취— 유제품, 녹색 채소, 햇빛 노출을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합니다. ·낙상 방지— 미끄럼 방지 매트, 야간 조명 설치, 균형 감각 운동(태극권 등). ·금연·절주— 흡연과 과음은 뼈 밀도를 낮춥니다. ·근력 운동—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해 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입니다.
보존 치료의 경우 통증 조절이 되면 2~4주 이내에 가벼운 일상 복귀가 가능하며, 골절 유합까지는 약 8~12주가 걸립니다. 시멘트 시술은 시술 당일 또는 다음날부터 보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무거운 물건 들기나 격한 운동은 의료진의 허가가 있을 때까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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