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폐색 증상 / 장폐색 수술 id="tt-body-page" 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건강 정보

장폐색 증상 / 장폐색 수술

by 달콤한 꿈나무 2021. 5. 29.
반응형

장폐색 증상 / 장폐색 수술

intestinal obstruction

장폐색이란?

장폐색은 식도에서 위, 소장을 거쳐 대장까지의 소화기관의 일부분이 여러 요인에 의해 막히면서 장 내의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배변과 가스가 장내에 축적되어 여러 가지 문제와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소장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장폐색 원인은?

장폐색은 주로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게 되는데 장이 기계적으로 막혀 생기는 기계적 장폐색과 장의 운동이 멈춰 생기는 마비성 장폐색이 있습니다.

기계적 장폐색이란?

기계적 장폐색이란 개복 수술 후 나타나는 장 유착, 대장암, 탈장이 심하고 오래되어 장이 막힌 경우, 장의 꼬임 등이 원인이 되어 장폐색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장 폐색(60% 이상)의 절반 이상이 수술로 인한 장이 유착되면서 장이 움직일 때마다 장이 끌어당겨지기 때문에 복통이 유발되며 종양으로 인한 장폐색은 전체 기계적 장폐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탈장, 농양이 원인이 되는 장폐색은 10% 정도에 해당합니다.

 

기계적 장폐색의 특징적인 증상은 장이 막힌 부분을 움직이려는 장운동이 일어나면서 복부를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막힌 부위가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 구토, 오심, 복부팽만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장이 막혀 음식물이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분만 일부 내려가 설사를 하거나 저혈압,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범발성 복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주로 열(fever)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마비성 장폐색이란?

마비성 장폐색은 장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고 ,복강 수술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데 마취나 수술 도중 장의 운동이 멈추면서 장폐색이 생기는데 수술 이후 일정 시간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급성 복막염, 급성 췌장염, 급성 담낭염, 복부 외상 등 복막에 자극이 심하게 오는 경우에도 마비성 장폐색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전해질 및 대사작용 이상이 있을 때에도 마비성 장폐색이 발생하며, 아편류나 항콜린성약 등에 의해서, 또는 척추수술이나 외상 및 염증 등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마비성 장폐색 역시 복통 증상이 나타나지만 주기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극심한 복통이 없는 기계적 장폐색 과는 양상이 다르다고 합니다. 또 복부팽만,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복부 팽만감이 생기고 가스 배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장폐색의 증상은?

첫 번째 복통

좁아진 부위로 음식물을 밀어내기 위해서 장운동이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기며, 처음에는 폐색을 일으킨 부분에만 통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배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두 번째 구토

장이 폐색된 병변의 위쪽 부분은 음식이나 체액, 소화액, 가스 등이 차면서 급격히 팽창하여 복부 팽만과 오심, 구토를 한다고 합니다. 상부 소장이 막히면 처음부터 심한 구토증이 나타나며, 처음에는 황갈색의 담즙이 섞인 액체를 토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대변 냄새가 나는 물질을 토하게 된다고 합니다.

 

 

장폐색 진단은?

청진기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은 기계적 장폐색일 때는 장운동이 항진되어 장의 운동 소리가 크게 들리고

마비성 장폐색일 때는 장이 움직이는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또 복부 단순 X-ray 촬영 방식을 통해 진단도 가능합니다.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을 때 가스와 액체가 같이 관찰되면 장폐색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장폐색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하기 위해서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내시경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복부 CT) 등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장폐색의 치료방법은?

먼저 장폐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금식을 해야 하며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 등을 보충한다고 합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으면 염증을 줄이는 약물치료를 하게 되며, 장 내에 긴 관을(레빈튜브) 코를 통해 위장까지 삽입 후 2~3일 정도 장의 압력을 낮추고 가스와 장 내용물을 빠져나가게 하며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며 장에 천공이나 염증을 막을 수 있는 감압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단 종양으로 인한 폐색이 나타난 경우에는 수술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천공과 같은 합병증이 생겨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응급수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장폐색으로 인하여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팽창된 장 내부로 기존에 있던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혈관을 통해서 이를 충분히 공급해주지 않으면 저혈압이나 탈수 등에 빠져서 저혈성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빠른 진단과 치료, 수술이 필요합니다.

 

TIP : 장폐색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확실한 방법 중 한 가지는 걷기운동입니다.

하루 20,000~30,000보 정도를 빠르게 걷기를 하신다면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미 진행되어 수술까지 해야 하는 장폐색 환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전 효과가 좋으면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고 하니 많이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