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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노인성 치매 증상 & 노인성 치매검사비용

by 달콤한 꿈나무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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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 & 치매 증상

치매란 무엇입니까?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시공간 능력, 언어 능력, 집중력, 실행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매는 흔히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는 인식이 있는데, 원인에 따라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고 급격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서서히 진행하는 치매의 퇴행성 뇌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전두엽 치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파킨슨이 있습니다.

 

반면 갑자기 치매가 현상이 일어나는 비 퇴행성 뇌 질환은 뇌졸중이나 뇌출혈 이후 치매, 두부외상 후 치매,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치매, 신체 질병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치매의 종류도 있지만 오늘은 노인성 치매와 치매 종류를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성 치매란 무엇입니까?

노인성 치매란 65세 이후 노년기에 발병한 치매를 말하는 것이며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치매 환자 수가 약 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치매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노인성 치매의 증상은 크게 인지기능 저하, 정신행동 이상, 신경학적 증상 및 신체적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 저하 증상에는 기억력 감퇴, 언어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능력 저하, 판단력 및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저하 등에 문제가 나타납니다.

 

정신행동 증상에는 성격 변화,, 무감동, 우울, 불안, 망상, 환각, 배회, 공격성, 자극 과민성, 이상 행동, 식이 변화, 수면 장애 등의 성격이나 정서 혹은 행동 문제들이 나타납니다.

 

신경학적 증상으로 편측 운동마비, 편측감각저하, 시야장애, 안면마비, 발음이상, 보행 장애, 사지 경직 등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대소변 실금, 낙상, 욕창, 폐렴, 요도감염, 패혈증 등의 신체적 문제가 나타납니다.

또한 치매의 증상은 뇌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뇌의 손상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판단력이나 성격에 문제가 생깁니다.

 

두정엽이 손상되면 시간, 공간, 계산 능력이 떨어집니다.

 

측두엽이 손상되면 기억이나 언어 능력이 떨어집니다.

 

후두엽이 손상되면 시각 능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은 어떤가요?

치매를 의심하고 조기 진단을 하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잘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이나 부모님의 기억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경우 보건소(치매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치매조기검진”“치매 조기검진”을 받아 보는 것도 매우 현명한 행동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이며 초기에는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나지만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질하 혈관성 치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 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전두엽치매(언어형)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 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면 전두엽 치매 언어형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측두엽 치매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루이소체 치매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루이소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 치매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슨병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야 봐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노인성 치매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노인성 치매의 원인은 노년기에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원인이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병이 노인성 치매 원인의 50%~60% 이상을 차지하며, 혈관성 치매는 20~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은 루이체 치매, 전측두엽 퇴행, 파킨슨병 등의 다른 퇴행성 뇌질환들과 정상압 뇌수두증, 두부 외상, 뇌종양, 대사성 질환, 결핍성질환, 중독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인성 치매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노인성 치매로 의심되는 환자는 이전에 비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변화가 있는지, 있다면 언제부터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났는지 확인하고,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 일상생활 기능 수준 검사, 혈액검사와 뇌CT검사, 뇌MRI검사, 심경 심리검사 등을 통해 진단을 내린다.

치매검사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최근에는 치매라는 질환이 비교적 젊은 40~50대에서도 발병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치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치매환자는 물론 그 가족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하여 4040만 원 이내였던 치매검사비용을 1515만 원까지 낮추었습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방치하기보다는 예방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 빠른 대처로 더욱 악화되는 상황을 막고 건강한 일상을 지낼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두어야 합니다.

60세 이상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검사비용이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가 진단 후 치매 증상이 의심되면 치매검사비용에 부담이 없으니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 확정, 진단이 나오면 각 병원마다 다르지만 65천 원에서 15만 원이 되며 치매안심센터는 무료입니다.

 

혈액 및 뇌CT 검사를 통해 정밀 치매검사를 하는 비용은 5~6만원 정도이며 뇌 MRIMRI 경우 14~3314~33만 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병원마다 치매검사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2~3곳 정도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치매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

일상생활 동작 평가.

혈액 검사, 실험실 검사

뇌 영상 검사, 뇌뇌 ct, 뇌mri.

신경심리 검사.

 

노인성 치매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병(50~60%)과 혈관성 치매(20~30%)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약물치료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는 병의 진행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으나 약 6개월에서 2년 정도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 약물치료

혈관성 치매 약물치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혈관 위험 요인에 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성 치매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아스피린 등의 혈소판 응집억제제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 혈류 순환 개선제 등을 투여하여 뇌혈관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성 치매의 경과와 합병증은?

초기에는 기억력 저하가 주로 나타나며 정신행동 증상인 무관심, 우울, 불안 등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기에는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저하, 심해지는 정신행동 증상 등으로 가족, 보호자에게 많은 고통과 부담을 주게 됩니다.

 

말기에는 사지 경직, 보행 장애 등이 두드러지고, 낙상, 욕창, 호흡 곤란, 폐렴, 요로 감염, 패혈증 등의 신체적 합병증이 빈번해지면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노인성 치매 예방 방법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과음과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우울증을 없애야 합니다.

머리 부상을 피하고 약물 남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성 치매 환자를 대하는 자세는?

환자가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게 함으로써 혼란스러움에서 벗어나 안정을 취하게 하고 자존심을 지켜주고, 환자의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지적하지 말아야 하며 일은 단순하게 하며 남은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사의 진료와 건강한 식단,

꾸준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환자가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는 주의를 전환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보호자는 환자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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