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치료 &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음식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과 치료 &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행복나무입니다.

우리 신체를 지탱하고 생명활동에 중요한 칼슘을 이동시키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뼈의 개수는 얼마나 될까요? 무리 몸을 지탱하는 뼈는 무려 206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뼈를 이어주고 움직이게 하는 관절은 그래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관절에 대한 문제 중에서 오늘은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 우리를 힘들고 괴롭게 만드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뼈와 뼈를 연결하는 관절은 그 역할에 따라 관절의 종류(이름)도 달리 구분이 됩니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절구관절은 어깨관절과 고관절이며, 한쪽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무릎관절과 팔꿈치 관절은 경첩 관절이라 하며, 좌우로 움직이는 목 관절은 중쇠 관절로 구분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은 우리 몸을 세균 등과 같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면역이 우리 몸을 외부 인자로 잘못 인식하여 공격할 때 자가면역이라고 부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면역세포들이 관절에 침투하여 활막 세포들을 자극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생성하고 관절과 관절 주위의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여 관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이 질환은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거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하며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하게 되고 관절뿐만 아니라 흐른다는 의미를 지닌 류마의 뜻처럼 질환을 유발하는 인자가 혈액을 타고 질환이 발병한 곳에서 다른 장기로 옮겨가 관절 외 증상으로 빈혈, 건조증후군, 피하 결절, 폐섬유화증, 혈관염, 피부 궤양 등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감염, 흡연)과 유전(HLA-DR4 유전자) 요인들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도 여러 다른 발병 요인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렸다고 해서 자녀들에게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종류는 크게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류마티스의 종류만 해도 120가지가 넘기 때문에 류마티스 질환의 원인을 잘 몰라서 치료가 어렵고 만성질환이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류마티스 관절염 종류는 관절을 침범하는 관절염과 관절 이외의 장기를 침범하는 비관절성 류마티스로 구분하며, 관절이 아프다가 좋아졌다가를 반복하며 근육과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가져오는 관절염은 100명당 1명꼴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비 관절성 류마티스는 거의 모든 장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눈이나 입안이 마르고 아픈 쇼그렌 증후군 손가락 등 하얗게, 검게 변하는 레이노 증후군, 얼굴에 홍반이 생기며 온몸에 붉은 두드러기 등이 생기는 루프스 등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은 서서히 또는 갑자기 발병하는데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관절 증상과 관절 외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팔꿈치, 어깨, 턱, 엉덩이, 무릎, 관절염이 생김.

◈ 손, 발 같은 작은 관절들에 침범.

◈ 피로감, 무기력, 식욕부진 같은 증상.

◈ 수면이나 휴식 후 근육과 관절 통증.

◈ 관절이 붓거나 열감 동반.

◈ 아침에 증상이 심한 조조강직 현상.

◈ 관절에 물이 차고 변형이 생김.

◈ 손, 손목과 발의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적으로 염증이 발생.

◈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름.

◈ 손목 굴 증후군, 발목 굴 증후군 발생.

◈ 류마티스 결절 발생.

◈ 심낭염, 심근염, 관상동맥질환, 흉막염, 간질성 폐렴, 폐 섬유화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 빈혈, 혈관염, 신경염 및 피부질환이 나타나기도 함.

참고 사항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해 발생되는 염증물질, 통증에 의한 운동부족, 치료약물 특히 스테로이드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서 많은 골다공증 환자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나 척추, 고관절, 손목관절 등에 골절의 위험이 증가되므로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압박골절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통증이 2~3일 주기로 통증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할 경우 재발성 류마티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재발성 류마티스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재발성 류마티스의 특징은 통증 부위가 매번 다르고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며, 손가락이나 손목, 무릎 그리고 발목, 팔꿈치, 어깨 쪽을 돌아다니면서 반복적으로 통증을 호소하지만 재발성 류마티스 환자의 15%정도는 자연 치유됩니다. 하지만 환자의 3분의 1가량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은 진찰 후 임상증상, 검사소견을 바탕으로 진단하게 되며, 미국 류마티스 학회가 제시한 분류기준 7가지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되어야 하며 1번~4번 항목은 최소한 6주 이상 지속되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1.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관절의 조조 강직 현상.

2. 3개 이상의 관절염 증상.

3. 손가락과 손목의 관절염 증상.

4. 좌우 대칭적 관절염.

5. 류마티스 결절.

6. 류마티스 인자 양성.

7. 관절의 방사선적인 이상 소견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는 약물치료, 수술치료,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환자교육 등이 모두 포함되며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고, 전신 침범 증상 조절을 하고, 관절 손상 진행 억제하여 관절 기능을 호전시켜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 증상이 시작된 후 불과 1년 이내에도 관절의 파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고, 대부분 수년 이상의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하다고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되는 현상이 반복되기 때문에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가 힘든 불치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10년-20년 이내에 심각한 관절 운동 장애가 초래되며, 방사선학적 골괴사가 나타나고, 고혈압, 협심증, 당뇨 등의 합병증까지 증가하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기 진단 방법, 강력한 약제 등이 개발되어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관절의 파괴나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는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은 불치병이 아닌 고혈압, 당뇨, 알레르기 질환과 같이 장기적으로 조절해 나갈 수 있는 병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16세 이전에 발생하는 만성 관절염을 말하며 6주 이상 계속되고, 어른과 달리 손가락 마디와 같은 작은 관절보다는 무릎, 발목과 같은 커다란 관절에 대한 침범이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종류로는 전신형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소수형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형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구분합니다.

◎ 전신형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이 관절염의 특징은 고열, 피부 발진, 내부 장기의 염증이며 어린이가 걸리는 관절염 중 1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소수형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어린이 관절염의 5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높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에 발생하여 증상을 호소하지 못하므로 조기에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걸음을 시작하는 시기에 다른 정상아들과 달리 걷지 않으려고 하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다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다발형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5개 이상의 관절에서 증상을 보이며, 일부 관절염은 어른에게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남아보다 여아가 2~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는 것과, 감염, 자가면역성 질환, 신체적 부상,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

=> 이 증상은 아침이나,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심해집니다.

=> 뻣뻣한 증상은 관절을 움직이면 풀어집니다.

=> 관절염이 심할수록 풀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점차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 부위가 붓고 열이 나며 벌겋게 됩니다.

=> 흐린 날씨, 비 오는 날에 더 심합니다.

 

◎ 소아 관절염 부위.

=> 관절염은 무릎, 발목, 손목 관절과 같은 큰 관절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손가락,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턱관절에 관절염이 발생하면 입을 잘 열지 못합니다.

=> 귀에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 척추에 관절염이 발생하면 운동 장애가 발생합니다.

=> 관절염이 척수를 누르면 팔, 다리가 저리고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 관절염이 전신형이면 주로 오후~저녁에 심한 고열이 발생합니다.

 

◎ 소아 관절염 피부 발진

=> 발진은 붉은색으로 2~5mm 크기로 나타납니다.

=> 발진은 주로 몸통, 팔, 다리, 몸통과 가까운 부위에 발생합니다.

=> 간과 비장이 커지기도 합니다.

=> 임파선의 여러 부분이 붓기도 합니다.

=> 심낭염, 혈관염, 근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포도막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소아 류마티스 진단 검사

혈액 검사, 혈액 배양 검사, 일반 화학 검사, C-반응단백, 복부 초음파, 흉부와 골격 방사선 검사,, 등이 실시되고, 그 외 필요한 부위의 CT, MRI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는 완치되기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70~90% 정도의 환아는 심한 장애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10% 정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기능적 장애가 남습니다. 치료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수술적 치료로 구분하여 진행한다고 합니다.

 

◎ 약물 치료는 소염진통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제, 면역 억제제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 물리치료 요법은 열 치료와 냉 치료가 있으며 관절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스프린트와 운동 요법, 균형 잡힌 신체 운동과 자전거, 수영과 같은 스포츠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수술적 요법은 관절이 굳어지거나 부분적인 탈구가 발생하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단 어린 소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골 성장이 멈출 때까지 수술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음식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콩류, 견과류, 참기름, 우유, 녹차, 꽃게, 치즈, 사과와 어류의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멸치, 꽁치, 고등어 등 등 푸른 생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녹색채소, 올리브오일, 마늘, 우엉, 더덕, 봄나물, 새싹 나물 등처럼 영양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우리 몸을 따듯하게 보호해주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육류보다는 해조류나 등 푸른 생선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