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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급성 패혈증 증상과 원인 & 패혈증 쇼크

by 달콤한 꿈나무 2021.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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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패혈증 증상과 원인 & 패혈증 쇼크

 

안녕하세요! 행복나무입니다.

 

몇 년 전 온 가족이 함께 떠난 여름휴가.

들뜨고 흥분된 기분으로 서해안 바닷가를 찾은 적이 있습니다.

해수욕도 즐기고, 서해안 특유의 해안가에서 조개도 잡는 추억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던 중에

큰 아이가 날카로운 조개껍질에 발은 찔려 피가 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처는 깊지 않았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휴가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데 큰 아이의 몸이 점점 이상해지고 상황이 악화되어 병원으로 달려간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문제가 되는 여러 질병이 있는데 여름철 기온이라고 할 수 있는 지금은 어떤 것들을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할까요?

 

여름철 단골 질병으로는 땀띠, 냉방병, 식중독, 수족구병(바이러스), 유행성 결막염(바이러스 눈병), 농가진(세균감염농가진(세균 감염), 외이도염(외이도염(세균 감염 귀 염증),), 뇌수막염(바이러스), 패혈증(세균감염) 등이 있는데 대다수가 세균(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입니다. 기온이 상승하는 만큼 위생관념 또한 상승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여러 가지 세균 감염,, 바이러스 질병 중에서 오늘은 패혈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패혈증

 

패혈증이란?

패혈증이란 몸 안으로 침투한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전신적인 반응으로 염증반응을 일으켜 우리 신체인 몸 안에 독소를 퍼트리면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각한 급성 패혈증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가볍게 넘길 질병이 아닙니다. 특히 폐, , 간 등의 중요 장기에 발생하면 매우 위험하며,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또는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전신에 균이 퍼진다 하여 패혈증의 또 다른 이름은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이라고도 부릅니다. 패혈증에 저혈압이 동반된 경우를 패혈성 쇼크라고 하는데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는 경우 사망률이 80% 까지 높아지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패혈증 원인은?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되지만 신체 일부의 염증 반응 및 염증 물질의 생성에 의해서 전신적인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은 뇌수막염, 피부 화농증, 봉와직염, 욕창, 폐질환, 담낭염, 신우염, 골수염, 감염된 자궁 등 다양한 장기 감염에서 유발되기도 하며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진균, 클렙시엘라 변형 녹농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패혈증 증상은?

패혈증의 증상은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오한을 동반한 고열, 구토, 전신쇠약, 설사, 하지부종, 저체온과 동반되는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과 함께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등 피부병변(푸른색)이 발생합니다. 맥박은 빠르고 미약하며, 호흡은 빨라지고 패혈증이 중증이면 의식이 흐려지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저혈압에 빠지고 소변 량이 줄면서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패혈증 진단은?

패혈증에 대한 진단 방법은 따로 없으며 패혈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의 체온, 맥박수, 호흡수, 혈압, 혈액 검사상의 백혈구 수치 등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하며,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패혈증에 대한 빠른 진단을 위해서 백혈구 수의 증감, 또는 급성 염증성 물질(ESR, CRP, procalcitonin )의 증가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패혈증 치료는?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임상적으로 패혈증을 유발했다고 의심되는 균의 배양 검사를 시행하는 즉시, 주사용 항생제나 항진균제로 치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 장기에 고름이나 괴사 조직이 존재하거나 인공 장기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방법도 고려되며, 항생제의 치료 기간은 균의 종류, 뇌막염의 합병 유무에 따라서 결정되며 보통 1~3주 정도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패혈증을 치료할 때에는 환자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시키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 및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패혈증으로 신장이 손상된 경우에는 혈액 투석을 시행하고 폐 기능이 손상된 경우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하며 환자의 혈압과 순환 상태를 고려하여 수액 요법 및 약물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참고

패혈증은 초기에 항생제를 적절하게 투여하고 보존적으로 처치하면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뇌막염이 합병된 경우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화농성 관절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관절이나 뼈에 성장 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패혈증은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이상에서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여름철에 해수,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는 호염성 세균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30~50%가 사망하는 치사율이 높은 3급 법정 감염병이며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은 사망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6~9월 사이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어패류의 보관은 5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가급적 85이상으로 가열처리 후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어패류를 요리한 칼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난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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